WHO, 우크라이나에 물품 공급 돌입, 홍수 지역 질병 대처 준비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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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n 31, 2024

WHO, 우크라이나에 물품 공급 돌입, 홍수 지역 질병 대처 준비 완료

[1/3] 세계보건기구(WHO) 사무총장 테드로스 아드하놈 박사

[1/3] 2023년 2월 2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세계보건기구(WHO) 사무총장 테드로스 아드하놈 게브레예수스 박사가 칼 라우터바흐 독일 보건부 장관(사진 없음)과 성명을 발표하고 있다. REUTERS/Denis Balibouse

제네바, 6월 8일 (로이터) - 세계보건기구(WHO)는 우크라이나의 홍수 피해 지역에 긴급 구호품을 급히 공급했으며 외상, 익사, 콜레라와 같은 수인성 질병을 포함한 다양한 건강 위험에 대응할 준비를 하고 있다고 목요일 밝혔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는 화요일 이른 시간에 우크라이나 남부의 전쟁 지역을 가로질러 물이 쏟아져 수만 명이 집에서 탈출하도록 강요한 소련 시대 카호프카 수력 발전 댐의 폭발에 대해 책임을 교환했습니다.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게브레예수스 WHO 사무총장은 언론 브리핑에서 "이 지역의 물 공급 위생 시스템과 공중 보건 서비스의 영향을 과소평가할 수 없다"고 말했다.

"WHO는 수인성 질병 예방 조치에 있어 당국과 의료 종사자들을 지원하고 질병 감시를 개선하기 위해 서둘러 왔습니다."

콜레라에 관해 구체적으로 묻는 질문에 WHO 기술 책임자 테레사 자카리아는 병원체가 환경에 존재하기 때문에 발병 위험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녀는 WHO가 우크라이나 보건부와 협력하여 필요할 경우 백신을 수입할 수 있는 메커니즘을 마련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우리는 외상부터 익사, 수인성 질병에 이르기까지 실제로 홍수와 관련된 매우 광범위한 건강 위험을 해결하려고 노력하고 있으며 만성 치료 중단의 잠재적 영향에 이르기까지 노력하고 있습니다."라고 그녀는 덧붙였습니다.

드니프로 강의 거대한 카호프카 댐은 러시아군과 우크라이나군을 분리하고 있으며 양쪽 강둑에서 사람들이 피해를 입었습니다. WHO의 마이크 라이언 비상국장은 WHO가 러시아가 통제하는 지역에 지원을 제공했지만 그 작전 주둔은 주로 우크라이나 측에서 이루어졌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러시아 당국이 자신들이 점령한 지역에 살고 있는 사람들이 "잘 감시되고, 잘 보살핌을 받고, 잘 먹고 (그리고) 잘 지원받고 있다"는 확신을 그들에게 주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대부분의 상황에서 우리가 원하는 대로 해당 지역에 접근하고 건강을 모니터링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이를 달성할 수 있는 방법은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당국이 합의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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